이승연과 오래 열애했던 김민종, 태어난 해가 1972년이니, 현재로서는 51세의 나이를 맞이했다. 그의 연예계 입문은 1988년, 영화 '아스팔트 위의 동키호테'로 첫 발을 내딛으며 시작되었다. 이 영화를 통해 그는 대중에게 자신의 재능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영화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던 김민종은 1992년, 가수로서도 데뷔하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주었다. 그의 첫 번째 솔로 앨범 '또 다른 만남을 위해'는 그를 가요계의 신예로 자리매김하는 데 일조했다. 이후 그는 손지창과 함께 '더 블루'라는 2인조 그룹을 결성, '너만을 느끼며', '그대와 함께', '친구를 위해' 등 다수의 인기곡을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았다.
김민종의 음악적 여정은 계속되었고, 그는 '하늘 아래서', '귀천도애 / Endless Love', '착한 사랑 / 그래도 그대는 나의 영원한 사랑이야 / 세상끝에서의 시작', '비원 / 순수', '왜 / 아름다운 아픔', 'You're My Life / 하얀 그리움', '바보처럼' 등 수많은 앨범과 히트곡들로 자신의 음악적 발자취를 쌓아갔다.
배우로서뿐만 아니라 가수로서도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아온 그는 개인적인 삶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특히, 배우 이승연과의 6년이 넘는 공개 열애는 많은 이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두 사람은 2001년에 결별을 선언하며 각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현재 김민종은 결혼하지 않은 미혼 상태로, 그의 개인 생활과 미래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여전히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