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설악산 남녀
강원도 고성군의 아름다운 설악산 지역에서 불행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설악산의 상봉에서 화암재로 이어지는 등산로 부근에서, 최근 두 명의 등산객이 사망한 채 발견되었습니다. 이 소식은 등산 커뮤니티와 지역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첫 번째 피해자는 40대 여성으로 알려진 A씨입니다. 지난 19일 오전, 설악산의 신선봉 인근에서 그녀는 불행하게도 사망한 상태로 발견되었습니다.
A씨의 발견 이전에, 같은 산악회에 속한 56세 남성 B씨 역시 A씨가 발견된 장소에서 약 500미터 떨어진 곳에서 사망한 상태로 발견되었습니다. 이들의 사망은 지역사회에 깊은 애도를 불러일으켰습니다.
A씨에 대한 실종 신고는 그녀의 가족에 의해 이미 지난 16일에 접수되었습니다. 가족은 "외설악으로 등산을 떠난 딸이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우려를 표현하며 신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과 소방당국은 즉시 수색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CCTV 조사와 현장 탐문을 통해 A씨와 B씨가 같은 날, 같은 산악회에 속한 50대 회원과 함께 고성 토성면에 위치한 화암사 제1주차장에 도착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들의 발견은 지역사회에 큰 슬픔과 충격을 안겨주었으며, 경찰은 사건의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